천안역지하도상가 내
‘아가사랑방’!

104번째 이야기 / 2022.11.01

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악역지하도상가에 찾아왔습니다.
천안역지하도상가를 돌다 보면 특히 고객을 위한 여러 편의시설들이 잘 마련이 돼 있다는 것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요.
그 중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임산부들과 초보 엄마들에게 제공되는 우수한 고객편의시설들을 보게 되어 이렇고 소개하고자 합니다!
천안역지하도상가 내에는 일반 상가시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엄마와 아기가 편안히 수유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둔 ‘수유실’ 이 있었습니다.
보통 기차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수유실이 지하상가 내 위치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답니다.

천안시는 이런 천안역지하도상가 내에 엄마와 아기를 위해 행복한 방을 조성한 일명 ‘아가사랑방’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운영시간으로는 매일 10:30 ~ 20:00 까지 상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 단 상가의 정기 휴일인 매월 2,4째주 목요일 제외 )

이 시설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서 공실 점포를 활용하여 조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가사랑방은 기본적으로 수유나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됨은 물론이고, 그 밖의 갖가지 많은 편의시설들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수유실 입구에 들어가게 되면 엄마와 아기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 시스템이 마련이 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 보게 되면 미니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같은 자주 사용되는 비품들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상 살균된 젖병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둔 젖병소독살균기와 언제든 엄마와 아기를 위해 편하게 쉴 수 있는 미니 쇼파, 기저귀 갈이대, 식판등도 모두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천안역지하도상가 내 위치한 아가사랑방은 총 2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두 개 모두 들어가서 확인하니 항상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평소에도 천안시설관리공단에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아가사랑방을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지속적인 깨끗한 환경을 위해 사용 후 정리만 해주고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가사랑방에서는 간단한 이용안내가 적힌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로 이 수유실은 유아의 수유와 기저귀 교환 등을 위한 유아전용 공간이며 수유 목적이
아닌 다른 일반인들은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 이였습니다.
수유자 외 모든 일반 출입자들을 공식적으로 모두 금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니, 여성분들의 입장에서는 더욱 안전하게 사용을 할 수 있겠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둘째로 실내는 정숙하게 이용하여야 하며, 수유실 내에서의 모든 취식행위는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수유실일 만큼 취식행위를 하게 된다면 아마 수유실 청결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텐데, 이러한 취식행위가 금지되었다 보니 2개의 호실 모두 깨끗한 상태가 아니였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수유실의 만원 시 대기실에서 차례를 지켜주고, 수유 등 용무가 끝난 분들은 다음 이용객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내용 이였습니다.
많은 여성분들과 아기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니 만큼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편의 시설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을 유지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오늘은 천안역지하도상가 내 위치한 아가사랑방을 보고 왔습니다!
아가사랑방은 상시 개방을 하고 있다고 하니, 필요하신 시민분들은 많은 이용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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