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서 먹는
봉평옹심이 메밀 칼국수

130번째 이야기 / 2023.05.19

줄서서 먹는 쫄깃쫄깃하고 구수한 감자를 갈아 동글동글 경단처럼 빚은 옹심이와 메밀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천안역 3번 출구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주차장이 건물 지하에 2층까지 있지만 조금 좁다 싶어 운전에 자신이 없는 분은 지하 주차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11시부터 오픈인데 11시에 가면 이미 줄을 서 있습니다.
안은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이 많지만 그만큼 손님도 많습니다.
이로써 천안 맛집 인정입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 기본으로 나오는 보리밥은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반찬은 두 가지입니다. 항아리에 담겨서 나오기에 먹을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무생채는 맛이 달고 얼갈이 열무김치는 정말 맛있습니다.
보리밥에도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열무김치, 무생채, 참기름 고추장을 넣고 비벼 드시면 세상 꿀맛입니다.

메밀전병을 소개합니다.
접시에 가득 커다란 전병이 4개가 나오고 고소한 냄새가 정말로 식욕을 자극합니다.
집게와 가위가 같이 나오니 먹기 좋게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속도 꽉 차고 노릇하게 구워주셔서 맛있습니다.
살짝 매콤하면서 바삭하고 메밀 향이 강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감자옹심이는 주문하면 익는 시간이 있어 10~15분 기다려야 합니다.
그사이 보리 비빔밥을 먹으면 기다리는데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국물이 걸쭉하니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메밀면이 두툼하고 부드러워 드시면 속도 편안합니다.
양도 정말 푸짐합니다.

어찌 보면 고소한 맛이 들깨 칼국수 같기도 합니다.
감자 전분이 들어있어서인지 국문이 진하고 걸쭉한 느낌이 부드러운 수프 같습니다. 새알 새알심은 쫀득하고 감자 맛이 나서 먹기에 재미있습니다.

칼국수는 메밀 칼국수, 옹심이+칼국수, 옹심이만 3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옹심이는 새알심의 사투리입니다. 팥죽이나 호박죽, 칼국수 등에 넣어 먹습니다. 감자옹심이는 간 감자와 녹말로 만든 강원도 향토 음식입니다.

그리고 메밀의 효능은 저열량 식품이고 비타민 B가 충분하게 들어있고 다이어트에 좋고 숙취 해소, 뇌 질환과 당뇨, 고혈압을 예방하고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잇몸염증도 없애준다고 합니다.

새알 같은 감자옹심이가 있어 더 맛있는 천안 봉명옹심이메밀칼국수는 줄서서 먹는 천안역 맛집입니다.

위 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15 백자빌딩 104호
영업시간 : 11:00 – 21:20분 일요일 휴무
연 락 처 : 041-577-3889

천안역 근처 맛있는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메밀 향이 가득한 메밀 전문점입니다.

메일이 정말 맛있는 곳! “봉평옹심이 메밀칼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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