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커리 찐맛집 “마운틴 피시텔 레스토랑”

124번째 이야기 / 2023.04.20

아껴둔 찐 맛집 마운틴 피시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천안에 있는 인도 음식 전문점입니다.
인도분들이 운영하는 찐 인도 카레 맛집입니다.

마운틴 피시텔은 대중교통으로는 천안역 동부광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버스, 전철 둘 다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고 자가용을 이용할 시에는 천안역 지하상가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1시간 주차권 주니 편리한 방법으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천안역 지하상가 주차비용이 1시간이 넘더라도 그리 비싸지 않아요.

천안 원도심에는 외국인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외국요리점과 식재료 판매점이 있습니다. 천안역 앞 상가에도 많은 인도 요리 식당이 있습니다.
직접 가보시면 한국 사람보다 현지분들이 많아요.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말 점심은 런치메뉴가 있어 사람이 많다고 해요.
점심 조금 지나고 방문하면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다고 해요.
3시 전 방문하면 런치메뉴를 드실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현지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근데 확실히 냄새에서 향신료 냄새가 확 나서 인도음식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매장에 친절한 사장님까지 따뜻하고 편안한 곳입니다.

메뉴는 세트메뉴가 있어서 세트메뉴 주문하시면 실패 없는 주문이 될 거예요.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잘 읽어보고 취향에 맞춰서 주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는 정말 많습니다.
메뉴가 진짜 다양해서 이것저것 먹고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도는 소를 숭배하는 힌두교가 지배적으로 분포되어있어 소고기를 먹지 않고 양고기, 닭고기를 먹고 있어 메뉴에 소고기는 없습니다.
작은 팁을 드리자면 카레를 고를 때 고기 종류 중 양고기, 치킨, 채소, 새우, 생선 중 원하는 하나를 고르고 카레를 선택하는 게 팁입니다.

난의 크기가 너무 커서 놀라실 수 있으니 난은 먹어보고 주문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난은 플레인 난, 갈릭 난, 버터난이 있어요. 난은 다 맛있어요.
바삭하고 쫀득한 것이 카레와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난(naan)은 발효 밀가루 반죽을 탄두르에 넣어 잎사귀 모양으로 구워낸 인도의 빵입니다.
난을 손으로 찢어서 커리를 푹 담가서 먹으면 혀의 감각이 살아날 것입니다.

바비큐 플레이트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습니다.
여러 가지 바비큐를 한 플레이트에 모아둔 구성입니다.

치킨 마살라와 부드러운 맛의 커리입니다.
호불호 안 타는 맛일 듯. 난하고도 어울리고 밥하고도 어울리는 맛입니다.

샐러드와 무, 양파가 먼저 나왔고 음료가 먼저 나옵니다. 라씨 망고 맛 요구르트처럼 참 맛있고 식전에 먹을 수 있어 입맛을 돋우는 것 같습니다.
사모사 인도식 만두로 인도의 대표 간식인데 우리나라의 튀김 만두와 비슷하고 바삭바삭해서 맛있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나갈 때 회향의 씨앗이라는 것을 하나 먹으면 인도의 박하를 먹어 입안을 상쾌하게 해준답니다.

한국에서 인도를 느끼고 싶을 때 인도분들이 운영하는 찐 인도 카레 맛집
"마운틴 피시텔 레스토랑"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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